하반기부터 회사에 지원해보자는 마음을 가졌던 나는 이번 하반기 공채에 지원하기 시작했다. 취준생의 신분으로써는 많은 회사에 지원한 것은 아니었지만 가고싶었던 기업이 확고했기에 가고자하는 기업 위주로 지원했고 떨어졌다. 생각보다 취직은 쉽지 않았으며 코딩테스트나 필기 시험 뿐만 아니라 면접 또한 공부해야한다는 것을 느끼고 이번 하반기 동안 면접을 보며 모두 기록으로 남겨놓고 면접을 복기하고 있었다. (생각보다 면접을 통해 내가 가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쉽지 않았었다.. 횡설수설하는 상황이 굉장히 많았다..) 올해의 마지막 도전을 카카오 개발자 겨울 인턴십으로 하기로 정하고 안드로이드로 바로 지원하였다. 지난 면접 등의 경험을 생각하며 부족한 부분이었던 부분들을 많이 다듬으려하였다. 나를 조금 더 잘 표현..
친구들을 통해 삼성에서 역량테스트를 보고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나는 시험을 응시해보게 된다. 백준에 삼성 기출문제집에 있는 문제를 6문제정도 풀어보았는데, 한문제당 3-5시간이 걸리길래 한문제만 풀어보고 다음 시험에서 취득하자는 마음가짐으로 편하게 시험장으로 향했다. 편한마음으로 가서 그랬는지, 1문제를 풀고나니 1시간채 지나지 않았었고 뭐지..? 하며 2문제까지 마치고 보니 2시간 조금 안됐었다. 실전에 강한타입인지.. 짧은 시간안에 문제를 모두 풀고 1주일뒤 결과가 나왔는데 두근거리며 확인을 해보았는데!! A+ 자격 취득!! 얼떨떨하고 신기했다.. 여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B형 자격 취득도 노려보고 다양한 알고리즘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게 공부해야겠다! 당시 시험 문제로 나왔던..
졸업 후에 최소 1년간은 모자르다고 느끼는 부분을 더 공부해서 취직하자! 라는 마인드로 입사 지원서도 거의 쓰지 않고 동아리, 스터디 등을 하며 공부하고 있었다. 하지만 반년이 다 되어가니 몸도 마음도 지쳐가고 나 자신이 원했던 것 만큼의 빠른 성장을 이루지 못해 새로운 자극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었다. 그러던 중 가 이번에 진행된다는 것을 알고 지원하게 되었다. 열심히 하려고 모인 사람들과 같이 성장을 기대하며 최선을 다해 지원했다. 간절한 마음으로 자소서도 열심히 쓰고 온라인 테스트도 열심히 봤는데.. 간절함이 통했던 것일까 온라인 테스트의 합격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게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뒤, 면접을 보았는데 면접에 대한 기분은 전체적으로 뭔가 좀 아리까리했다. 면접을 보고 난 뒤에 내가 면접을..